전기차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Thermal Runaway) 전기 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전기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사고 소식도 점점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기 자동차 화재 사고 소식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전기 자동차의 화재 사고의 경우는 치명적인 인명 사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폭주 현상에 의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전기 자동차의 화재에서는 이러한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고 화재 진압도 잘되지 않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 메카니즘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이란 무엇일까요? ESS(Energy Storage System) 성능 시험 기준에 해당하는 UL 9540A에 의하면 배터리 열폭주 현상은 전기화학적 셀이 통제할 수 없는 방법으로.. 전기차 히트펌프(Heat Pump) 시스템 전기 자동차는 냉방 시스템의 경우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갈 수 있지만 난방 시스템의 경우 내연기관과는 달리 엔진의 열원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난방을 위한 충분한 열원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PTC (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히터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전기 소모가 크기 때문에 겨울철 주행거리가 난방을 할 경우 30~ 5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전기자동차의 냉난방 시스템에 히트펌프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주행거리 증가를 위한 방법 중 고효율 히트 펌프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는 내용을 지난 글에서 다루었는데요 이번에는 히트 펌프 시스템의 원리와 구조 그리고 장점에 .. 테슬라가 전기차의 시작 아니었어? 테슬라가 워낙 유명하니 전기차의 시작이 테슬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전기 자동차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전기 자동차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초의 전기 자동차 사실 전기 자동차는 니콜라우스 오토가 1864년 최초의 내연기관을 발명하기도 전 훨씬 전인 1834년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앤더슨은 전기차 ‘원유전기마차(crude electric carriage)’를 발명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전기차라고 할 수 있지만 1차 전지로 만들어져서 재충전은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1835년 산업박람회에서 전시된 적이 있는데 시속 12Km의 속력으로 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원유를 사용했습니다. 그 후 1881년 프랑스의.. 이전 1 다음